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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광주 붕괴 아파트 작업일지·감리일지 확보… 정밀 분석 나선다

입력 : 2022-01-15 12:00:00 수정 : 2022-01-15 20: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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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 내부의 현산 측 현장사무소와 감리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작업일지와 감리일지 등에 대한 정밀 분석에 나선다. 전날 수습된 사망자는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할 계획이다. 첫 사망자가 나온 만큼 앞으로 입건자들에게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된다.

 

15일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등을 이날부터 정밀 분석한다. 앞서 경찰은 전날 사고 현장 내부 현산 측 현장사무소와 감리사무실 등 3곳을 압수수색해 작업일지와 감리일지를 확보했다. 허위작성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은 기록된 일지를 협력 업체 자료와 비교해 분석할 예정이다.

 

전날 수색 당국은 사고 발생 사흘 만에 실종자 6명 중 1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수습된 시신은 사인 규명을 위해 오는 17일 부검할 예정이다. 

 

첫 번째 사망자가 나옴에 따라 현재 입건돼있는 현산 현장소장 A(49)씨에게는 기존 혐의인 건축법 위반 외에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가 추가 적용될 예정이다. A씨 외에 주요 관련자들에게는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고 경찰이 이들을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남은 실종자 5명에 대한 수색과 현장 안전조치가 아직 진행 중인만큼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합동 현장 감식은 당분간 미뤄질 전망이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아직은 광범위하게 내용을 확인하고 압수물을 분석하는 수사 초기 단계”라며 “수사 진행 과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가 입건하고 신병 처리 방안을 세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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