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손석구가 반전 과거를 지닌 스타 1위로 꼽혔다.
14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는 스타들의 데뷔 전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1위를 차지한 손석구는 배두나 주연의 미국 드라마 ‘센스8’로 정식 데뷔한 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D.P’에 출연해 주목 받았다.
특히 손석구는 35세에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며 어린 시절 미국으로 조기 유학을 떠나 세계 7대 미대에 속하는 시카고 예술대학에서 다큐멘터리 감독을 목표로 영화와 미술을 전공했다.
그러나 그는 국내로 복귀해 전공과 전혀 다른 일을 시작한다. 공작기계 제조업체에서 대표이사로 재직, 직접 경영에 참여해 회사를 운영한 그는 해당 업체의 연매출을 무려 55억원으로 이끈다.
손석구는 해당 회사의 30% 이상의 지분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경영 대신 연기에만 집중하고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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