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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 나쁜 변화=윤석열” 단문 올리자… AI윤석열 “많이 초조해 보여”

입력 : 2022-01-13 20:00:00 수정 : 2022-01-13 19: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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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 ‘7자 공약’에 패러디로 응수했단 해석 나와
尹 측 “그렇게 쓰는 거 아냐…교육비는 화천대유 계좌이체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3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겨냥한 ‘단문 메시지’를 내놓자, ‘AI 윤석열’이 “많이 초조해 보인다”고 응수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더 나은 변화 = 이재명, 더 나쁜 변화 = 윤석열'이라는 두 줄의 짧은 글을 올렸다. 메시지에 포함된 등호를 제외하면 글자 수는 16자로, 평소 각종 이슈나 정책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길게 설명하곤 하던 이 후보의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형식이다.

 

이는 최근 윤 후보의 ‘단문 공약’을 겨냥한 의도로 해석됐다. 윤 후보는 선대위 개편 이후 페이스북에 7자 공약인 ‘여성가족부 폐지’ 등을 올린 것에 대해 일종의 패러디로 응수했다는 것이다.

윤석열 공약위키 캡처

그러자 국민의힘은 윤 후보의 실제 모습을 구현한 AI 윤석열을 통해 “이 땡땡님 글 잘 봤습니다”라며 “많이 초조해 보이십니다”라고 되받았다. AI 윤석열이 하는 답변은 선대본부에 속한 청년 보좌역들이 작성한다.

 

이어 “메시지는 그렇게 쓰는 게 아니라고 저는 배웠습니다”라며 “윤석열 선대본부에 메시지 기가 막히게 잘 쓰는 인재들이 있으니 와서 한번 교육을 받고 가시는 게 어떨까요”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교육비는 화천대유에서 계좌 이체로 받겠습니다. 이 땡땡님. 오늘도 에너지 넘치게 파이팅”이라고 비꼬았다.

 

34초가량의 해당 영상 속 배경에는 이 후보의 페이스북 글이 희미하게 비치는데, 이 후보의 이름에는 빨간 줄이 그어졌다. 프로필 사진 속 이 후보의 눈도 검은색 줄로 가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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