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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정시모집, 비수도권 대형 대학 중 최고 경쟁률

입력 : 2022-01-14 01:00:00 수정 : 2022-01-13 15: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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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 지원자 대거 몰려… 최고 경쟁률 7.22대 1
순천향대의 메타버스 축제 및 입학설명회와 AR/VR 교육실습 모습

순천향대학이 대학 입학자원 감소로 지방대학들이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2022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비수도권 대형 대학들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감한 교육투자와 연구성과 및 지속가능한 교육혁신 결과라는 평가를 받는다.

 

순천향대는 2022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수험생이 대거 몰려 비수도권 재학생 8000명 이상 전국대학 중 가장 높은 7.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인구 절벽에 따른 학령인구 급감과 인구의 수도권 집중 고착화로 비수도권 대학들의 신입생 미충원 대학이 대거 속출한 가운데 충남 아산에 있는 순천향대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주목받는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이번 정시모집에서 서울과 수도권 대학의 경쟁률은 평균 6.0대 1을 기록했다. 지방대학 경쟁률은 3.4대 1로 그 격차가 커지고 있다.

 

또 올해 18곳으로 늘어난 신입생 미충원 대학 중 15곳이 지방대학에서 발생하면서 지방대학 위기는 더욱 커지고 있다.

 

순천향대는 이러한 상황을 일찍붙 예견하고 과감한 교육 혁신을 단행했다.  순천향대의 교육혁신은 ‘메타버시티 건학’으로 대표된다. 지난해 3월 순천향대는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버추얼(virtual) 입학식을 개최했다. 신입생과 재학생, 교수, 학부모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로 참여해 입학식과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새로운 온택트(Ontact) 교육 방식을 선보이며 대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취업 정보 제공과 집단상담 및 코로나 블루 극복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소담소담(소통·상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 수험생의 눈높이에 맞춘 메타버스 입시설명축제를 개최하기도 했다.

 

순천향대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비롯해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AR/VR 등 Industry 4.0 기술을 활용한 혁신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용화해 ‘메타버시티 건학’의 교육혁신을 완성해낼 계획이다.

 

국내외 우수 교원 유치, 전일제 대학원생 전원 등록금 100% 지원, 바이오메디컬 특성화 분야 교원 연구정착금 지원, 융합연구 활성화 기금 지원 등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과감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런 순천향대의 노력은 순천향대만의 차별화된 브랜드가치로서 다양한 결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1 세계대학 영향력평가’에서 순천향대는 국내 6위, 세계 200위권에 랭크됐다.

 

교육부의 두뇌한국(BK)21 4단계에서 수도권 제외 전국 사립대학 중 가장 많은 5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김승우 총장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에도 코로나19 이전의 교육 시스템을 고집하는 대학은 생존할 수 없다”며 “순천향대는 급변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과감한 교육혁신을 통해 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적 모델을 완성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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