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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방망이로 폭행하고 기절놀이까지… ‘악마’ 선배들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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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11 20:00:00 수정 : 2022-01-11 16: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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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야구방망이로 후배를 폭행하고 모텔에 가둬 ‘기절놀이’까지 한 20대들에게 항소심 재판부도 실형을 선고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윤승은)는 감금치상·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24)씨와 B(24)씨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A씨에게는 사회봉사 120시간과 보호관찰도 명령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사회에서 만난 후배 C(21)씨와 D(21)씨를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A씨 등은 피해자들을 인천 중구의 한 공원으로 데려간 후 야구방망이로 C씨를 100여차례 폭행했다. 그 후 피해자들을 인천 미추홀구의 한 모텔에 감금해 일명 ‘기절놀이’를 하며 C씨를 수차례 기절시켰다.

 

이들은 C씨의 계좌를 빌려 사용했는데, C씨가 계좌에 있던 돈 600여만원을 임의로 사용한 후 연락을 피하고 잠적하자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공동해 피해자들을 폭행·감금했을 뿐만 아니라 감금된 피해자들을 상대로 기절놀이를 강요하는 등 죄질이 무겁다”고 판시했다. B씨의 경우 “다른 범죄로 집행유예 기간 중임에도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이에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B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도 “피해자들은 이 사건으로 인해 신체적 고통뿐 아니라 정신적 고통을 심하게 겪은 것으로 보인다”며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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