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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5일장 새단장… 영세상인 위기 극복 응원

입력 : 2022-01-12 01:00:00 수정 : 2022-01-11 10: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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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영세 상인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전통시장은 이용객들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 김포에 위치한 5일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6개월간 휴장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김포시가 5일장 환경개선 사업으로 상인들의 위기 극복을 응원한다.

 

11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번 환경개선은 전 점포의 천막을 새롭게 제작하고 낡은 것들을 교체해 통일된 시장 여건이 만들어진 게 골자다. 상인과 고객들이 깨끗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침체된 시장엔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장기간 5일장 휴장과 재개장에 따른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상인들이 고통을 함께 견뎌냈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5일장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개장 전·후 영업장 소독, 취식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김포=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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