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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올해 과밀학급 해소에 1043억원 투입

입력 : 2022-01-12 01:00:00 수정 : 2022-01-11 10: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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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로 원도심 지역 학교들이 폐교되는 것과는 달리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 중인 부산 강서구와 기장군, 기존 동래구·해운대구 등 일부 지역 과밀학급이 심각한 수준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1043억원을 투입해 30개 학교 167개 학급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한다고 11일 밝혔다. 또 2026년까지 부산지역 초·중·고교 과밀학급을 순차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부산지역 과밀학급은 총 115개 학교 1662학급이다. 교육부가 정한 과밀학급 기준은 학급당 28명의 학생 수를 초과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시 교육청은 이 중 35개 학교 425학급의 경우 인근 학교로 분산 배치하거나 학생 수 자연감소 등으로 과밀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나머지 80개 학교 1237학급에 대한 과밀해소 종합계획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2026년까지 지역별로 학급증설 수요를 반영해 71개 학교 1062학급의 과밀학급을 교실 재배치·학교 증축·모듈러교실 설치·학교설립 등의 방법으로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인구유입으로 도심이 팽창하고 있는 강서구 명지와 기장군 정관 및 도심지 일부 재개발·재건축 지역 9개 학교 175학급에 대해선 학교 신설과 통학구조정 등을 통해 해소할 예정이다.

 

올해 추진 계획은 △교실 재배치 18개 학교 35실 △교사 증축 1개 학교 12실 △모듈러교실 설치 9개 학교 59실 △학교설립 2개 학교 61실 등이다.

 

설립 학교는 동래구 온샘초등학교와 강서구 오션중학교로 오는 3월 개교한다. 또 2023년 (가칭)명지5초등학교를 설립하고, 2026년까지 강서구·기장군·해운대구에 7개 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지역별 학생 수 불균형으로 학생 배치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많다”며 “학생 수 변동 추이와 공동주택 개발계획 등에 따라 개별학교에 대한 구체적인 과밀해소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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