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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혹평한 유인태 “첫등장 때 신선한 충격 다 까먹은 것 같다”

입력 : 2022-01-11 07:00:00 수정 : 2022-01-11 1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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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견 조정해야 할 당 대표가 저렇게 선대위에서 빠져 자기 당 비판하듯 하는 태도, 어느 국민이 잘한다고 손뼉 치겠나”
유인태 전 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여권 원로인 유인태 전 의원은 10일 "의원들이 저 정도로 물러나라고 하면 옛날 같으면 다 물러났다. 대표직을 더 유지할 수가 없었다"며 최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의 갈등으로 '탄핵' 위기에 몰렸었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직격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후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이 대표는 거의 쫓겨날 뻔한 상황까지 간 것 아니냐. 처음 기대보다 너무 실망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준석 대표가 처음에 한 번 가출해서 부산, 제주, 순천을 찾고 '울산 합의'를 할 때까지만 해도 이해가 갔다"며 "이번에 또 저러고 나서는 걸 보고 당 대표가, 당수가 뭐 하는 거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첫 등장 때의 신선한 충격은 다 까먹은 것 같다"며 "이견을 조정해야 할 당 대표가 저렇게 선대위에서 빠져서 자기 당을 비판하듯 하는 태도를 어느 국민이 잘한다고 손뼉 치겠냐"고 했다.

 

유 전 의원은 "민주당은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힘 대표가 되면 대선이 (민주당의 패배로) 끝나는 것 아니냐고 했었다"며 "요새는 어찌 보면 거꾸로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가 됐다"라고도 했다.

 

그는 윤 후보와 '결별'한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에 대해선 "소위 강한 그립으로다가 후보를 좌지우지해보려고 하는 데서 마찰이 빚어졌다"며 "지금은 꼭 그런 역할이 아니더라도 조언자 정도로는 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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