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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아파트 공사현장서 대형건설기계 전도, 직원 1명 부상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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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10 11:55:31 수정 : 2022-01-10 11: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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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경북 경주시 황성동 한 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에서 대형 건설기계가 넘어지면서 인근에 주차해 있던 차량들이 파손돼 있다.  소방청 제공

10일 오전 9시35분쯤 경북 경주시 황성동 베스티움프레스티지 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에서 대형 건설기계인 항타기가 전도되면서 직원 1명이 부상을 입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약 45m 길이 항타기는 공사 현장에서 길 건너편에 있는 2층 규모 경주축협 용황지점 건물 위를 덮쳤다.

 

이 사고로 경주축협 직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또 길가에 주차된 차량과 지나가던 차량 등 5대가 파손됐고 전봇대가 쓰러지면서 이 일대 주택에 정전이 발생했다.

 

경주축협 용황지점은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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