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의 한 초등학교 학생과 가족 등 15명이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동구 A초등학교 학생 등 7명과 가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학교는 앞서 지난해 12월 20일 동구 A초등학교 3학년 학생 1명에 이어 같은 달 27일 공부방 교사 1명과 같은 학교 4학년 학생이 확진됐다.
대전에서는 대덕구 체육관 관련도 2명 늘어 누적 23명이 됐다.
전날 하루 대전에서는 33명이 확진됐다. 최근 1주일간 대전지역 확진자는 총 275명으로, 하루 39.3명꼴이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는 12명이 추가돼 총 59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 전담 병상 46개 중 35개가 비어 있다.
12세 이상 시민 가운데 89.6%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 부스터 샷 접종률은 41.7%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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