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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이준석 '여가부 토론' 일축…"하려면 청년선대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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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10 10:04:38 수정 : 2022-01-10 10: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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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지금은 당대표 아닌 후보들이 주도할 문제"
"'이준석 아바타' 아닌 尹이 이재명과 토론해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이준석 대표의 아바타가 아니라 본인이 자신의 목소리로 자신의 국정 철학을 갖고 자신의 공약을 스스로 국민에 밝히고 스스로 이재명 후보와 토론하는 자주적인 모습을 보일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송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후보의 관계가 좀 애매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윤 후보가 당 내홍을 봉합한 후 이 대표가 주장해온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앞세우는 것을 꼬집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지금 이 문제를 갖고 당대표가 논의할 단계가 아니고 후보들이 주도할 문제가 아닌가 생각된다"고 했다.

 

이 대표의 여가부 폐지를 주제로 한 공개 토론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

 

고용진 수석대변인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여가부 폐지 토론에 대해 "당대표가 나갈 생각이 없다"며 "필요하면 그와 관련해 계속 노력하는 권지웅 다이너마이트 선대위원장과 토론하면 어떨까 하는 얘기들이 (당내에) 있다"고 했다.

 

이준석 대표에게 자당 청년선대위원장과의 토론을 대안으로 제시한 셈이다.

 

고 수석대변인은 "대표간에 이준석 대표가 관련해서 토론을 하고 싶으면 당대표간에 만나서 토론할 사항은 아니니 (그런 것)"이라며 "꼭 그 내용을 갖고 하자는 건 (어렵다)"면서 거듭 토론에 거부 의사를 드러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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