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위중증 786명, 34일 만에 700명대로…신규확진 300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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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위중증 786명, 34일 만에 700명대로…신규확진 3007명
입력 : 2022-01-10 09:38:37 수정 : 2022-01-10 09: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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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소방관의 순직](//img.segye.com/content/image/2022/01/07/128/2022010751344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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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소방관의 순직 2001년 9·11테러로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건물이 붕괴됐을 때 현장에 투입된 뉴욕시 소방관 343명이 사망했다. 전체 희생자의 10분의 1을 넘는다. 미국 작가 레베카 솔닛은 저서 ‘이 폐허를 응시하라’에서 문제점을 지적했다. “대중은 자신들이 진작부터 알았어야 할 사실들을 비로소 인식했다. … 화재 진압 못지않게 중요한 소방관의 임무는 인명 -
![[기자가만난세상] ‘신뢰받는 경찰’ 공염불 안 돼야](//img.segye.com/content/image/2022/01/07/128/202201075134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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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만난세상] ‘신뢰받는 경찰’ 공염불 안 돼야 “경찰 조사에서 구체적 증거가 나오면 좋을 텐데….” 지난달 16일 청소년 자살 문제를 취재하다 연락이 닿은 경남 지역 학부모 A씨가 기자와 통화하다 말끝을 흐렸다. 반년 전 극단적 선택으로 유명을 달리한 고등학생 딸과 관련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진행 상황을 설명하던 중이었다.A씨는 딸이 사이가 틀어진 친구에게서 괴롭힘을 당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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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주의인문정원] ‘노래의 씨앗’을 심는 마음 1월은 묵은 것을 보내고 새것을 맞는 달, 신생의 기쁨을 누리기에 맞춤한 달이다. 새날이 밝으면 어제의 삶은 이미 죽은 삶이다. 물론 새날이 온다고 고난의 은밀한 흐름이 그치는 기적이 일어나지는 않는다. 혹독한 날은 문 앞에 와 있고, 불안과 공포로 우리 이마는 차갑다. 기적을 꿈꾸지 말라. 지금은 나쁜 날씨에 맞서 기초와 뿌리를 다지고, 팽팽한 활의 시위 -
![[박일호의미술여행] 1년이라는 빈 캔버스에 그린 그림](//img.segye.com/content/image/2022/01/07/128/2022010751343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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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의미술여행] 1년이라는 빈 캔버스에 그린 그림 8개의 붉은 직사각형이 화면 가운데 배치됐다. 크기가 다르고, 방향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 사각형 1개를 파란색으로 칠하면 어떨까. 느낌과 의미가 달라질 거다. 하나를 빼면, 하나를 세우면, 역시 느낌이 달라지고 그 해석도 달라진다. 이 작품을 그린 카지미르 말레비치의 고민은 바로 거기에 있었다. 말레비치는 왜 이런 그림을 그렸을까? 생략하다란 뜻 ‘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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