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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 넘은 할머니도… 만학도 83명 ‘빛나는 졸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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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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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성인문해교육 운영 결실
천안중 방통중 등 2곳서 졸업식

충남교육청이 글을 읽고 쓰지 못하거나 과거 못 배운 설움을 가진 도민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만학도 교육 기회를 통해 82세 할머니 등 83명이 중학교 졸업장을 땄다. 홍성여자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와 천안중 부설 방통중에서는 각각 8일과 9일 만학도 졸업식이 열렸다. 홍성여중 방통중의 제1회 졸업식에서는 48명의 학생들이 졸업했다. 최고령 졸업생 임모(82)씨의 자작시 낭송 등 이날 졸업생들은 졸업장과 상장을 수여 받고 자신들의 살아온 이야기와 뒤늦게 증학교를 다닌 소회 등을 밝혔다.

 

9일 열린 천안중 방통중 2회 졸업식에서는 최고령 손모(80)씨 등 35명의 만학도가 졸업장을 받았다.

 

충남도교육청은 2곳의 방통중과 함께 도내 초등학교 22기관, 중학교 9기관을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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