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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모터스, 10일 쌍용차와 본계약 체결하나?

입력 : 2022-01-09 16:16:34 수정 : 2022-01-09 16: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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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금 등 조율한 듯

뉴시스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 본계약이 법원이 제시한 마감 기한인 10일 극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는 10일 오후 쌍용차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양측이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던 운영자금 사용처 공유 등 일부 조항은 의견 조율을 거쳐 별도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에디슨모터스는 이날 150억원의 이행보증금도 납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인수금액 3048억원의 10%인 305억원 중 이미 납부한 이행보증금 155억원을 제외한 금액이다.

 

그간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에 운영자금 500억원을 선지원하되 사전 협의를 거쳐 자금을 집행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쌍용차 측은 과도한 경영 개입이라며 반발해왔다. 에디슨모터스 측의 신차 개발 등을 위한 자료요청에도 쌍용차가 기술 유출 가능성을 이유로 거부하며 갈등을 빚었다.

 

이같은 갈등에 지난달 27일까지였던 계약 체결 법정 기한은 이달 10일로 연기됐다. 양측은 지난 6일 서울회생법원 중재로 만났고, 이날 의견 조율에 성공해 일부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에 운영자금으로 지원하는 500억원을 사전 '협의' 후 사용하기로 했다. 당초 사전 '승인' 후 사용에서 한발 물러난 것이다. 별도 업무협약에는 "전기자동차 및 내연기관차의 내부 인테리어와 그릴 관련 개선 사항을 2022년 판매될 전기자동차 및 내연기관차에 반영한다"는 내용을 담기로 했다. 당초 인테리어 요청 사항이 있으면 최대한 협조하기로 한다는 문구를 더 구체화했다.

 

이날 본계약을 체결하면 에디슨모터스는 오는 3월 1일까지 쌍용차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인수자금 전액을 납부한 뒤 관계인 집회에서 채권단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만 쌍용차 인수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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