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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첫째, 딸이라는 얘기에 소주 3병 마셨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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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08 10:56:34 수정 : 2022-01-08 10: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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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연중 라이브’ 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문세윤이 대상 수상 후의 근황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 ‘게릴라 데이트’에는 문세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2021 KBS 연예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문세윤은 “여기저기 축하를 많이 받아서 답장해드리고 매우 감사한 삶을 보내고 있다”며 ‘1박 2일’ 멤버 중 누가 가장 기뻐했냐고 묻자 “그날 라비와 딘딘은 거의 오열을 했다. 내가 해야 하는데 자기들이 그렇게. 울음이 쏙 들어갔다. 자기들도 후회하더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대상 소감 중에 아들 얘기가 나왔다. ‘진혁이는 많이 먹어서 잘 것 같다’라고 했는데 아들이 보더니 ‘아빠는 왜 저런 소리를 하고 있어. 내가 언제 많이 먹어. 왜 방송에서 많이 먹는 얘기를 해’라고 하면서 원망을 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아들이 실제로 잘 먹냐는 질문에 “엄청 잘 먹는다. 면을 좋아한다. 우동을 기본적으로 두 그릇 먹는다”며 “근데 몸이 크지 않다. 강호동 선배님이 ‘언젠가는 커진다’고 하더라. 본인도 그랬다고”라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문세윤은 첫째 아이의 성별이 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소주 3병을 마셨다며 “내가 모태비만이었다. 4.5kg으로 태어났다. 체질만 닮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제대로 기도가 먹혀서 딸이 2.85kg로 나왔다. 엄청 먹어도 하나도 안 찐다”라고 행복해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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