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안마의자 1위 바디프랜드(박상현 대표)가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에 참가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CES를 통해 혈압과 심전도 측정이 가능한 기기를 공개하는 등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체성분 분석과 고농도 산소 공급 기능을 적용한 첨단 안마의자도 내놨다. 집에서 편하게 마사지를 받으면서 신체의 각종 생체정보를 측정, 분석해 솔루션으로까지 이어지는 미래형 헬스케어다. 지금까지의 의학이 환자의 병(病)을 치료하는 위주였다면, 이제는 병이 생기지 않도록 건강을 사전에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바디프랜드는 100평 규모로 마련된 부스에서 △다빈치(Davinci) △팬텀 로보(Phantom Rovo) △더파라오 오투(The Pharaoh O2) △퀀텀(Quantom B&O) △더팬텀(The Phantom) △더파라오(The Pharaoh) 등 앞선 헬스케어 기술을 적용한 웰니스(wellness) 제품을 공개했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해당 제품들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의 CES 참가는 2017년을 시작으로 이번이 5번째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CES 2022에서는 체성분 측정이 가능한 안마의자와 다리를 독립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로봇 형태의 제품, 혈압과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기도 선보였다"며 “라이프스타일을 개선해 건강하고자 하는 경향이 세계적 트렌드가 되고 있는데, 바디프랜드가 유용한 마사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아프기 전에 과학적으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홈 헬스케어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안마의자라는 헬스케어 기기를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으로 변화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헬스케어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K헬스케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해외 헬스케어 시장에서, 마사지체어는 물론 메디컬 체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까지 접목한 홈 헬스케어 허브를 제공하는 차별화 된 전략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향후 5년간 100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집중 투자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인류의 건강 수명을 10년 연장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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