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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양 “추신수가 2000만원짜리 시계 선물”…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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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04 14:31:32 수정 : 2022-01-04 14:31:31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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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2’ 캡처

 

프로야구 SSG랜더스의 투수 이태양(사진)이 동료 추신수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태양은 지난 3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2’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이태양은 “2020년에 팀을 옮기면서 당시 나와 트레이드된 노수광 선수가 번호 17번을 달고 있어서 그 번호를 그대로 받았다”고 밝혔다.

 

이태양은 “그런데 저희 팀에 신수 형이 올 거라고 누구도 생각 못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애들이 ‘신수 형 17번인데’라고 해서 그럼 나는 몇 번 달아야 하지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번호 안 줬다가 무슨 욕을 먹으려고”라면서 “그런데 이렇게 큰 선물을 줄지 몰랐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번호를 양보하면 시계를 선물하는 것이 메이저리그 문화라고 하더라”라고 부연했다.

 

이태양은 “(시계 가격이) 2170만원이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처음엔 고가라서 못 차고 다녔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벽시계처럼 걸어 놓고 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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