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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영철, 지인 실명 언급에 “선배님과 엮이기 싫다, 삭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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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2-28 10:56:00 수정 : 2021-12-28 10:55:59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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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NQQ '나는 SOLO 4기' 방송 화면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최근 종영한 남녀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4기’에 참가했던 남성 ‘영철’이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707 대테러 특수임무대’ 출신이라고 밝히며 선후임들의 실명을 거론한데 대해 그의 후배라고 주장하는 이가 해당 게시글 삭제를 요청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영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달린 댓글이 빠르게 확산됐다.

 

영철의 군대 후임이라고 밝힌 누리꾼 A씨는 “선배님께서 인스타그램에 동료 선후임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올린 게시물들을 삭제 요청드리려고 실례를 무릅쓰고 댓글을 남기게 됐다”며 “저 포함 여러 선후배들이 인스타그램 DM으로 많이 연락드렸는데 확인을 안 하셔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남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배님께서 게시물에 거론한 선후임들이 많이 불편하다고 하고 있다. 선배님과 엮이긴 싫다는 입장이다. 그래서 제가 총대 메고 말씀드리게 됐다”며 “죄송하지만 부디 인스타그램에 707 선후배 거론한 게시글 삭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A씨는 “더 솔져스 관련 인원은 꼭 삭제 부탁드린다. 죄송하고 감사하다. 단결”이라고 덧붙여 시선을 끌었다.

 

한편 영철은 지난 11일 특전사 출신들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친분을 과시하는 게시글을 게재한 바 있으며 과거 김연아가 게재한 SNS 사진에 “살쪘다 연아야”라는 댓글을 달아 ‘몸매 평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27일 영철은 “김연아가 당시 살이 쪘으니 살이 쪘다고 한 것 뿐”이라며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거 아니냐”며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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