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본명 전정국)과 배우 이유비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한 유튜버는 정국과 이유비가 열애 중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유튜버는 정국과 이유비가 연을 맺은 시기가 2018년부터라며 최근 들어서야 ‘티’를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튜버는 두 사람의 ‘열애 증거’로 이유비가 방탄소년단의 상징색인 보라색 하트를 SNS에 게재하곤 한다는 것, 미국 스케줄을 마친 뒤 귀국한 정국의 자가격리 해제 날 밤 이유비가 SNS에 외출하는 사진을 올리고 정국이 SNS에 같은 이모티콘을 남겼다는 것, 두 사람이 커플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커플 팔찌를 착용했다는 것, 이유비가 눈이 예쁘고 남자다운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고, 정국의 생일달인 9월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한 것, 정국의 형과 이유비의 동생이 SNS 맞팔로우를 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처럼 짜깁기와 심증만으로 열애설을 주장한 유튜버에 양측 모두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며 난색을 표했다.
이에 소속사 측도 강력 대응에 나설 예정으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6월 방탄소년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악의적 비방 등을 담은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대상으로 정기적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음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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