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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수제화 산업 역사 한눈에

입력 : 2021-12-27 01:02:31 수정 : 2021-12-27 01: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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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역 ‘산업문화 테마공간’ 개소
플리마켓·무인도서관 등 마련도

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역사 내부에 ‘산업문화 복합테마공간’이 문을 열었다.

26일 서울 성동구에 따르면 산업문화 복합테마공간은 역사 내 상가와 기능실 등 2791㎡ 면적에 성수동의 특색 있는 산업과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스테이지SS, 씨어터SS, 마이스토어SS, 헤리티지SS 등 각각의 테마공간과 갤러리 문화 공간(SS스팟)으로 구성돼 있다.

스테이지SS에서는 플리마켓, 버스킹, 전시, 스마트 무인도서관 등이 마련됐고 씨어터SS는 대형 LED월을 통해 성수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미디어아트 영상관으로 꾸며졌다.

마이스토어SS는 디지털 체험을 통해 패션, 문화, 음식 등 성수동의 정보를 제공한다. 헤리티지SS에서는 1970년대 명동 싸롱화에서 시작된 성수 수제화 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다.

메트로 갤러리 문화공간인 SS스팟에서는 성수역의 긴 복도를 통해 성수동의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사진들로 성동의 발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산업문화 복합테마공간을 통해 성수역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이 ‘성수다움’의 가치를 향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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