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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도 성생활에 활력 주는 ‘섹스 푸드’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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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2-22 10:00:54 수정 : 2021-12-22 10: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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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리·아몬드·초콜릿·아보카도…섭취하면 도움
남성·여성호르몬 증진, 성욕 활성화 등에 기여
게티이미지뱅크

 

나이 들어서도 성생활을 활발하게 하면 스트레스 지수가 낮아지는 것은 물론,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여성에게는 폐경기를 늦추고, 남성은 전립선 질환을 예방하는데 이 같은 성생활이 효과적인 것이라는 주장이다.

 

하이닥에 따르면 ‘성생활에 활력을 주는 음식’은 다음과 같다.

 

먼저 ‘셀러리’가 있다. 셀러리에는 혈관을 확장하는 ‘칼륨’과 혈액 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낮추는 ‘프틸라이트’가 함유돼 있어 발기부전의 원인인 고혈압, 제2형 당뇨병의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 또 페로몬의 주요 성분인 ‘안드로스테론’이 함유돼 있어, 남성의 매력을 끌어올리는 효과도 있다.

 

‘아몬드’도 도움이 된다. 아몬드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긴장이완과 함께 기분이 좋아지게 만든다. 또한 아연이 다량 함유돼 있어 활발한 정자 활동뿐만 아니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또 아몬드 고유의 향은 여성의 성욕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콜릿’에는 천연 각성제인 ‘페닐에틸아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따라서 초콜릿을 먹으면 체내 페닐에틸아민 농도가 상승해 흥분과 열정, 행복감에 도취해 사랑의 콩깍지가 씌게 된다. 또 초콜릿은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을 증가시켜 성관계 후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아보카도’에는 단일불포화지방, 칼륨 등이 풍부해 발기부전의 원인이 되는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남성호르몬의 생성을 돕는 비타민 B6가 풍부하다. 고대 아스텍 원주민은 아보카도 나무를 ‘고환 나무’라는 의미인 ‘아후아카틀’이라고 불렀다고도 전해지고 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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