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지효(본명 천수연·사진 오른쪽)가 자신의 헤어스타일을 둘러싼 논란에 입을 열었다.
송지효는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송지효는 짧은 머리스타일로 등장했다.
송지효는 “머리는 금방 자란다”고 말했다.
이에 개그맨 유재석은 “스타일리스트분들이 고생하지만 본인의 성향이 많이 반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도 주은 실장이 해주지만 핏이나 이런 걸 (내 취향으로) 많이 얘기한다”고 설명했다.
또 가수 하하(본명 하동훈)는 “지효 미용실도 옮긴 거 아니냐? 종국이 형네로”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송지효는 “난 바버숍이다 바버숍”이라고 화답했다.
앞서 송지효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파격적인 숏 컷 헤어스타일을 시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송지효의 머리스타일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쳤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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