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J 릴카(사진)가 스토킹 피해를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는 릴카를 만났다.
이날 릴카는 끊이지 않는 스토킹에 자신의 집 앞에도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스토커는 늦은 밤 릴카의 집에 찾아와 벨을 눌렀다.
또 이상한 물건을 두고 사라지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CCTV를 발견하자 하트를 보였다.
현재 릴카는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상태다.
최근 스토커에 대한 접근금지명령 결정이 났지만 그 기간은 2개월뿐.
이에 관해 릴카는 “괴로웠던 시간에 비하면 너무 짧은 시간”이라고 호소했다.
더불어 “2개월 동안 다시 접근하면 바로 구속 가능한 조치”라고 지적했다.
또 “무서운 건 스토커도 끝나는 시기를 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스마트 워치가 있어도 만약에 그때 그 사람이 죽일 생각으로 왔으면 그때는 이미 끝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범인을 막지는 못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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