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측면 수비수 이용(35)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전북 구단은 “이용이 오는 19일 오후 6시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정빛나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1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빛나씨는 심리치료사로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이용은 “팬분들께서 많이 기다려주신 결혼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좋은 남편, 좋은 선수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2010년 울산 현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용은 2017년 전북에 입단해 5연속 K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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