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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병 동기가 전한 이종석 미담 “공익인데 훈련 안 빠지고 각개랑 행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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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2-07 14:51:06 수정 : 2021-12-07 14: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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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모델 출신 배우 이종석의 미담이 전해졌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이종석이랑 같은 논산 중대였던 썰’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 A씨는 “논산에 들어갔는데 이종석이랑 같은 중대여서 4주 동안 거의 맨날 봤다”며 “사흘쯤 되니 중대에 소문이 퍼져있고, 2주 지나니 우리 연대에 소문이 다 퍼졌다”고 전했다.

 

이어 A씨는 “이종석네 분대가 화장실 청소 담당이었는데, 우리가 화장실 앞 생활관이어서 이종석이 청소하는 것도 봤다”며 “어떤 훈련병이 변기 막혀놨는데, 이종석이 우리 분대에 변기 뚫을 수 있냐고 부탁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는 “우리 분대장이 ‘인싸’ 스타일이어서 미리 이종석이랑 접촉해 PX에서 산 과자를 주며 사인 좀 받게 해달라고 했다. 수료 이틀 전에 이종석의 생활관에 가서 사인을 받았다”며 “나중에 갔더니 중대 대부분이 (사인을) 거의 다 받았더라”고 설명했다.

 

또 “이종석은 공익인데도 훈련 안 빠지고 각개랑 행군까지 다 하더라. 이종석에 대해 별생각 없었는데 되게 인식이 좋아졌다. 근데 이종석 정도면 1~2티어 배우라고 생각했는데도 인편이 되게 안왔다. 근데 되게 잘생겼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종석은 지난 1월 소집해제한 뒤 현재 tvN 드라마 ‘빅마우스’를 촬영 중이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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