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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사기업 백신 의무화… 어린이도 외식 하려면 맞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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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2-07 06:00:00 수정 : 2021-12-07 01: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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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추가 확산 막기 위한 선제타격”
미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발생으로 비상인 가운데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의 접종소에서 주민들이 백신을 맞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미국 뉴욕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사기업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어린이도 다중 시설을 이용하려면 백신을 맞도록하는 강력한 정책을 들고 나왔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날 MSNBC방송에 출연해 “오미크론 변이가 여기까지왔고 전염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보인다”며 오는 27일부터 미국 최초로 모든 민간 고용주들을 대상으로 이런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오미크론 변이와 추운 날씨, 연말 휴가철 모임이라는 3대 변수를 거론하며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타격”임을 강조했다.

 

또 내년 1일부터 5∼11세 어린이도 식당, 공연장, 체육관에 입장하려면 반드시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밝혔다.

성인의 경우 지금까지 1회차 접종만 하면 식당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들어갈 수 있었으나, 오는 27일부터는 기준이 2회 이상 접종으로 강화된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욕시 성인의 90%가 최소 1회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뉴욕주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아직 8명(뉴욕시 7명, 롱아일랜드 1명)이지만, 전반적으로 코로나19 감염자는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뉴욕시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1500명 이상으로 11월 1일 이후 75% 이상 급증했다.

 

백신 의무화 확대와 관련, 일부 시민들의 반대와 소송도 예상된다.  백신 의무화는 미국에서 논란 거리다. 앞서 100인 이상 기업들에 백신을 의무화한 조 바이든 연방정부의 행정명령은 법원의 중단 결정으로 제동이 걸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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