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81명 추가되면서 확진자가 첫 발생한 후 집계된 최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치로 방역 당국에 비상등이 켜졌다.
이날 0시 이후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포항 81명, 경산 45명, 울진 12명, 구미 10명, 경주 9명, 문경 9명, 안동 5명, 영주 4명, 성주 3명, 김천 2명, 영덕 1명이다.
포항지역에서는 인성병원에서 이날 65명이 무더기로 감염돼 4일과 5일 사이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68명으로 늘었다. 다른 경로의 확진자도 16명 발생했다.
포항시는 해당병원의 확진자가 나온 병동 3층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하고 환자를 분산 배치했다.
도내에서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68명, 30일 97명, 12월 1일 106명, 2일 82명, 3일 90명, 4일 98명, 5일 181명 등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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