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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링크상권 살리기에 팔 걷어붙인 이수진… 42 스트리트 업무협약 체결

입력 : 2021-12-03 12:41:02 수정 : 2021-12-03 13: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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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상권 르네상스사업 대상지 선정
향후 5년간 100억원 지원받아 상권 활성화
이 의원 “대기업-골목상권 상생 모델되길”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서울 동작을)

서울 동작구에서 골목상권과 대기업이 상생 협력을 통해 침체된 상권을 되살리는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초선·서울 동작을)은 ‘사당-이수 권역 동작 링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주민, 롯데칠성음료가 ‘42 스트리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42 스트리트는 서울 지하철 사당역(2·4호선)과 이수역(4·7호선)을 연결하는 동작 링크 상권을 지역 특색 거리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거리 조성에 참여해 동작구민은 물론 이 지역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작 링크 상권에 스마트 상점가와 공방거리 편집숍 조성, 42 스트리트 마케팅, 친환경 캠페인, 나눔 사업 등 다양한 상생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이 의원 측은 밝혔다.

 

이 지역은 서울과 경기를 잇는 대표적인 교통 요충지이자 영업점포가 820여개에 달하는 동작의 핵심 상권으로 통한다. 이 의원의 노력으로 지난해 12월엔 중소벤처기업부 ‘상권 르네상스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5년에 걸쳐 100억원을 지원받는 곳이기도 하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서울 동작을)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지난 2일 열린 ‘동작 링크 상권, 롯데칠성음료 상권활성화 상생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 의원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창우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나한채 롯데칠성음료 상무, 박기종 사당1동 주민자치회 회장, 오세범 사당2동 주민자치회 회장, 이재열 남성사계시장 상인회장, 문천 사당1동 먹자골목 상인회장, 홍길성 이수美(미)로 상인회장, 김진민 공방거리 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사당·이수 권역 소상공인과 주민분들이 우리 지역경제를 단단하게 버텨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골목상권과 대기업이 함께 도약하는 대표적인 상생 모델로 꼽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낸 부장판사 출신으로 21대 국회에 등원해 의정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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