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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과 안 어울려 40대 이상 투숙 불가”…‘노중년존’ 캠핑장 등장에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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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2-02 15:00:17 수정 : 2021-12-02 15: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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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진은 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서울의 한 캠핑장에서 이용 조건으로 ‘40세 이상은 투숙 불가’를 내걸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서울에 있는 한 카라반 캠핑장에 예약하려다 ‘40세 이상 투숙 불가’ 조건을 보고 빈정이 상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노키즈존을 넘어 이제는 노중년존까지 생긴 것. 이는 40세 이상 중년들의 입장을 금지하는 것으로, 또 다른 논란을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제는 노중년존까지 등장하나 무슨 일이지?”, “술 먹고 진상 부리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등의 궁금증을 나타냈다.

 

해당 물음에 대해 업체 측은 홈페이지에 공지를 띄워 “카라반은 일반 텐트와 달리 차량용 시설이라 커플, 여성 그리고 정해진 가족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며 “조용하고 쾌적한 캠핑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업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취하는 예약 제한”이라고 밝혔다.

 

또한 “커플일지라도 가족 외에는 40대 이상 연인 등에게는 적합하지 않아 예약을 제한하고 있다”며 “우리 카라반은 20~30대 젊은 여성 취향이 강해 남성전용팀 혹은 중년팀하고 콘셉트가 전혀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음에 취약한 곳이라 고성방가, 과음으로 인한 문제 등 주변에 엄청난 피해 우려가 있는 경우를 사전 차단한다”며 “대부분 좋은 분들이지만 일부 극소수의 폐해가 워낙 크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컨셉이 안 맞는다고 금지면 나중에는 노노인존, 노남성존, 별의 별게 다 생기겠다”, “일이 생기면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지 이건 차별이나 마찬가지다” 등의 입장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오죽하면 저러겠나”, “장사하는 입장으로서 저 고충을 알 것 같다”, “다 사정이 있을 것”이라며 공감하는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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