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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낙상사고에 “팬 것 같은데” 비방한 만화가 윤서인, 경찰 수사 받는다

입력 : 2021-11-30 14:12:14 수정 : 2021-11-30 15: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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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이재명 후보 낙선 목적을 갖고 쓴 글”
지난 9일 만화가 윤서인씨 페이스북 갈무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자택에서 낙상사고를 당한 것에 대해 이 후보 부부를 헐뜯은 만화가 윤서인씨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다.

 

30일 경찰은 “지난 12일 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윤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 혐의로 고발한 사건이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배당돼 12월1일 고발인 조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 후보가 아내의 얼굴을 폭행해 혼절하게 만든 가정폭력을 저지르는 나쁜 대통령 후보자라는 인식을 갖게 하고,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하도록 선거에 개입했다”며 윤씨에 대한 고발 배경을 밝혔다.

 

앞서 윤씨는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무리 봐도 XXX 팬 거 같은데”라며 “사진 한 장 안 공개하는 것도 이상하고 아마 얼굴 같은 부위가 많이 찢어진 게 아닌가”라며 이 후보 부부를 비방했다.

 

연이어 다음날에는 “어떻게 새벽 1시 반에 아내의 ‘혼절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지?”라며 “본인이 직접 그 과정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서야 그걸 실시간으로 보기는 쉽지 않을 텐데 흐음”이라고 비꼬았다.

 

신승목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 대표는 윤씨의 이런 행위에 대해 “이재명 후보의 낙선 목적을 갖고 쓴 글”이라며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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