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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담배피다 갑자기’...흉기로 지인 살해한 60대 영장실질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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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27 17:56:21 수정 : 2021-11-27 17: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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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한 재래시장에서 지인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60대 남성의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정윤아 판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6시10분쯤 서울 강북구 재래시장 도로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6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피해자와 함께 담배를 피우다 갑자기 옷 속에 숨겨둔 흉기를 꺼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과거 자신을 폭행하고 사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흉기에 찔린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의 구속여부는 28일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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