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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오랜만에 달렸다…“하루빨리 건강 되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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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26 10:19:20 수정 : 2021-11-26 10: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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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25일 경기 남양주 종합운동장에서 희귀질환 투병 중인 이봉주(오른쪽)의 회복을 기원하는 릴레이 마라톤 행사를 개최했다. 연합뉴스

 

희귀질환과 싸우고 있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오랜만에 달렸다.

 

이봉주는 지난 25일 남양주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마라톤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는 이봉주를 응원하기 위해 스포츠 스타 등 30명이 함께 달려 42.195km를 완주했다.

 

마지막 바퀴에선 이봉주가 직접 주자로 나서 200m를 질주했다.

 

이봉주는 “옛날 생각도 많이 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빨리 이렇게 해서 안 되겠구나, 건강을 찾아야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크게 좋아지지 않아서 마음의 상처 아닌 상처도 입었는데, 더 열심히 해서 예전에 꿋꿋이 뛸 수 있는 허리 펴고 뛸 수 있게”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봉주는 지난해 1월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사이판 전지훈련 촬영 중 타이어 끌기 훈련을 하다가 통증을 호소했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지난 6월7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6시간 30분에 걸친 척수지주막낭종(흉추 6~7번 사이 낭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

 

한편 이봉주는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 1998~2002아시안게임 금메달, 2001 보스턴마라톤 우승 등 1990년부터 2009년까지 무려 41차례나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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