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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윤석열 옭아매기 위한 덫 퍼즐 맞춰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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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26 09:55:52 수정 : 2021-11-26 09: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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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더불어민주당이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후보를 고위공직자수사처에 고발한데 대해 "야권 대선주자를 옭아매기 위해 사전에 치밀히 계획된 덫의 퍼즐이 맞춰지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수처는 벌써 4번째 야당 후보를 입건하고, 야당 의원들의 사무실 집을 압수수색하면서도 박지원 국정원장과 공익제보자와 관련한 제보사주 의혹에 대해선 전혀 수사 의지가 없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주당의 이번 고발은 꺼진 불씨를 다시 지펴 대통령 선거까지 끌고 가겠다는 불순한 의도"라며 "이재명은 눈물의 반성쇼를 하지만 민주당의 꼰대, 수구, 기득권 본질은 결코 안변했다는 걸 안다. 악어의 눈물에 국민은 절대 속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쇄신하고자 한다면 공익제보 사건고 달리 실체가 너무도 분명한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특검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공수처가 민주당 주문에 따라 기괴한 수법으로 윤 후보 흠집내기에 나설지 국민은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김의철 KBS사장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까지 국민 의사를 무시하고 친정권 인사 알박기를 강행하려 한다"라며 김의철 KBS사장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그는 "국회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이 불발됐는데 문 대통령은 내달 2일까지 경과보고서를 보내라 한다"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김 후보자는 선임 절차부터 잘못됐다. 신청자 3명중 2명이 돌연 사퇴하면서 복수신청에 따라 경쟁하라는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라며 "2명의 신청자 사퇴 과정에 모종의 결탁, 권력의 압력이 있었는지 의구심이 든다"라고 주장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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