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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유럽에서만 150만명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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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26 00:26:46 수정 : 2021-11-26 00:26:44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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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샷 확대…봉쇄 등 조치 속속 도입
지난 2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수도 빈의 상점가가 한산한 모습. 오스트리아는 코로나19 대유행에 22일 재봉쇄에 들어갔다. 빈=AP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유럽에서만 15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유럽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150만여명을 기록했다. 독일에선 사망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이 다시 번지면서 유럽 국가들은 부스터샷(추가 접종)에 속도를 내는 한편, 봉쇄 조치 등에 들어갔다.

 

유럽의약품청(EMA)은 이날 5∼11세 어린이에게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프랑스는 이번 주말부터 부스터샷 대상을 모든 성인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뒤를 이을 올라프 숄츠 사회민주당 총리 후보는 전날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 구성, 의료계 종사자들에 대한 보너스 등 4차 대유행을 진정시키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오스트리아는 지난 22일 봉쇄 조치를 단행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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