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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영덕서 하루 새 21명 확진… 방역 당국 비상

입력 : 2021-11-25 19:29:02 수정 : 2021-11-25 19: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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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과 경주, 영덕에서 25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1명이 발생, 방역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포항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492명으로 늘었다.

 

포항시 등 방역당국에 따르면 1486번 확진자부터 1493번 확진자까지 8명은 지난 24일 확진된 148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날 1486번 등 8명이 확진됨에 따라 1482번 확진자 등 가족 모임을 가졌던 12명 가운데 10명이 감염됐다.

 

앞서 1482번 확진자는 경주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494번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고, 1495번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경주에서도 이날 외국인 3명을 포함해 6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전날 18명 등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해 누계는 모두 121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70대와 80대 부부인 1205번, 1206번은 울산 확진자와 접촉해 검체검사했다. 30대와 40대 우즈베키스탄 남성 2명(1207∙1208)은 전날 확진된 러시아 남성들과 접촉했다.

 

40대 인도네시아 남성인 1209번은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다른 40대 남성은 가족과 접촉한 경기도 수원 시민으로 경주 출장 중에 검사했다.

 

경주시는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하며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모임 자제 및 추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덕군 관내 유일한 종합병원인 영덕아산병원에 입원 중인 A씨(여∙80)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병원은 응급실, 투석실 축소운영, 일반진료, 병동은 임시 폐쇄 조치됐으며 외부인들의 출입도 금지된 상태다.

 

영덕군에 따르면 확진자 감염 경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으며, 병원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의료진, 입원환자 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영덕군 신규 확진자가 이날 오전 10시 기준 5명이 추가됨으로써 엿새 동안 모두 34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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