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인천공항에 ‘레이싱 파크’ 들어선다

입력 : 2021-11-26 01:00:00 수정 : 2021-11-25 16:09:2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25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인천공항 내 스마트 레이싱파크 유치를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에서 김경욱(오른쪽에서 5번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이희정(〃 4번째)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이 협약 체결 후 각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5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모노리스인천파크㈜와 ‘스마트 레이싱파크’의 인천공항 유치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각 사는 2025년 오픈을 목표로 인천공항 제1국제업무지구(IBC-Ⅰ) 지역 내 파라다이스시티 2단계 사업부지(면적 7만3000㎡)에 스마트 레이싱파크를 도입 및 운영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노리스인천파크㈜는 2024년 말까지 850억원을 투자해 스마트 레이싱파크를 개발할 계획이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본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부지 임대 및 기반시설 공사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에 들어서는 스마트 레이싱파크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그래비티 레이싱’ 등 다양한 스포츠·게임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 시설이다.

 

주요 콘텐츠인 그래비티 레이싱은 ㈜모노리스가 독자 개발한 차량을 운전해 최대 40㎞/h의 속도를 즐길 수 있는 레이싱 스포츠로, 증강현실(AR) 기술 등에 기반한 온라인 게임요소가 가미된 점이 큰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그래비티 레이싱에서는 실제 차량 레이싱 도중 온라인 레이싱 게임에 등장하는 아이템을 사용하고 상대방과 주행기록을 경쟁하는 등 기존의 카트 레이싱 시설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차별화된 몰입감과 속도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5년부터 스마트 레이싱파크가 본격 운영하게 되면 해외 입국·환승 여객 등 인천공항의 항공수요와 수도권 등 내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연간 100만명 이상 방문수요를 신규 창출함으로써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축된 국내 항공·관광산업의 조속한 회복을 촉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존에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파라다이스시티의 복합리조트 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인천공항 제1·2터미널에서 국제업무지구로 이어지는 관광 클러스터 구축을 완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스마트 레이싱파크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신규 항공수요를 창출함과 동시에 해외 입국여객 및 내국인 관광객에게 인천공항에서만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