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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심판론 48% vs 국정안정론 39%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이어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업체 4개사가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지난 22~24일 실시해 25일 발표한 11월 4주 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에서 이 후보의 지지율은 32%, 윤 후보의 지지율은 35%로 집계됐다. 

 

지난주 조사 대비 이 후보는 3%포인트(p), 윤 후보는 1%p 하락한 수치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5%,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3%로 뒤를 이었다. '없다'는 15%, '모름·무응답'은 8%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선거 분위기나 주변 반응을 볼 때 내년 대선에서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0%는 윤 후보를, 38%는 이 후보를 꼽았다.

 

내년 대선에 대한 인식은 야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정권심판론'이 48%, 여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국정안정론'이 39%로 집계됐다. 지난 6월 4주 차 조사 이후 정권심판론이 국정안정론보다 계속해서 우위를 유지하는 상황이다.

 

응답자의 68%는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0%다. 후보별로 보면 이 후보 지지층의 75%, 윤 후보 지지층의 73%, 심 후보 지지층의 22%, 안 후보 지지층의 21%가 '계속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 민주당 32%, 정의당 3%, 국민의당 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9.6%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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