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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보다 이틀 먼저 호남 달려간 김혜경…여수 현장실습서 숨진 고교생 母 손잡고 눈물

입력 : 2021-11-25 13:07:55 수정 : 2021-11-25 16: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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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실장 이해식. 페이스북에 ‘따뜻한_혜경씨’ 태그 달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부인 김혜경씨가 지난 24일 여수에서 현장실습을 하다 사망한 고(故) 홍정운군의 49재에 참석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이 후보의 호남 일정이 시작되기도 전에 호남을 찾았다.

 

25일 민주당에 따르면 김씨는 이 후보의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버스)의 세번째 지역인 호남 일정이 시작되기 이틀 전인 전날부터 지역 민심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김씨는 이날도 호남 일대를 돌며 표심에 호소할 예정이다.

 

그는 전날 전남 여수에서 현장실습을 하다 숨진 특성화고 학생 홍정운군의 49재에 참석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씨는 홍군의 49재에서 홍군 어머니의 손을 잡고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배우자실장인 이해식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사진을 올리면서 “김 여사가 말한 ‘죄송한 마음’은 우리 모두가 홍군에게서 느낄 수밖에 없는 빚진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며 ‘따뜻한_혜경씨’라는 태그를 달았다.

 

김씨는 같은날 광주 소화자매원에서 고(故) 조비오 신부를 기리는 행사에 참여해 조카 조영대 신부를 만나기도 했다.

 

김씨는 이날에도 비공개 일정으로 호남 일대를 다닌 뒤 이틀날에는 이 후보와 함께 3박4일간의 호남 매타버스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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