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이 2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0.75%에서 연 1%로 0.25%포인트 올렸다.
한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지난해 3월16일 1.25%였던 금리를 0.75%로 0.5%포인트 낮추는 빅컷을 단행했고, 이어 같은해 5월 추가로 0.25% 금리를 인하했다.
이후 올해들어 경기가 회복되고 물가가 오르자 8월에 이어 이번까지 두차례에 걸쳐 금리를 0.5%포인트 다시 올렸다.
엄형준 기자 t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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