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기성(49)이 아내이자 쇼호스트인 이은비(37)와 이혼할 뻔한 사연을 전했다.
배기성은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배기성은 “아내가 ‘오빠가 바이크를 타고 나가는 순간부터 나는 불안해. 그러니까 계속 탈 거면 이혼하자’고 그래서 내가 ‘알았다. 안 타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속 옆에서 일부터 TV나 이런 데서 바이크 타는 거 딱 틀어 놓고 최대한 슬픈 표정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러니까 아내가 ‘그렇게 바이크가 타고 싶어? 그러면 스쿠터 타’라고 해서 겨우 스쿠터 한 대를 얻었다”고 털어놨다.
나아가 “그 전에 내가 바이크를 탔었으니까 그거를 알고 있는 상황에서 너무 또 단절하기는 그러니까”라고 덧붙였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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