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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시간 필요하다고 말씀”… 金 “총괄 선대위원장 확정적 이야기 안 해”

입력 : 2021-11-24 21:20:00 수정 : 2021-11-25 04: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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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없이 일단 선대위 출범할 듯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 한 식당에서 윤석열 대선후보의 만찬 회동을 갖고 있다. 이날 만찬 회동 자리에는 권성동 사무총장이 함께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만찬 회동을 갖고 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놓고 막판 조율에 나섰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김 전 위원장의 선대위 합류에 대해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6시30분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김 전 위원장, 국민의힘 비서실장인 권성동 의원과 만나 약 1시간 40여분간 선대위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윤 후보는 만찬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그 사유에 대해 제가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어차피 예정된 거니까 내일 최고위에서 총괄(선대) 본부장들은 발표를 (먼저)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김 전 위원장과 추가로 만날 약속을 잡았냐’는 물음에는 “따로 약속한 건 없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시고, 또 어떻게든 잘되도록 도와는 주겠다 (그러신다)”라며 “그리고 총괄 선대위원장직을 맡는 문제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씀하셨다”고 답했다.

 

김 전 위원장은 기자들에게 “특별히 결과란 게 나올 수 없고, 내가 왜 내가 지금과 같은 입장을 견지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를 후보한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무슨 후보와 특별한 이견이 생겨서 하는 게 아니고, 선대위라는 게 제대로 하려고 하면 운영에서 쓸데없는 잡음이 생기면 될 수 없단 얘기를 한 것”이라며 “처음부터 출발을 잘해야지, 도중에 쓸데없는 잡음이 생겨서 그때 가서 이러니저러니 하는 것은 선거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탓에 사전에 정비를 하고서 출발을 하자는 얘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회동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총괄 선대위원장직 수락 여부에 관해서는 “아직 거기에 대해 특정적인 이야기는 안 했다”고 확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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