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인터넷TV(IPTV)로는 처음으로 애플과 협력해 애플TV 4K를 제공하는 SK브로드밴드에서는 셋톱박스를 통해 애플TV 앱과 애플TV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선 고객이 SK브로드밴드를 통해 애플TV 4K를 구입·설치하면 실시간 채널과 애플TV 앱을 통해 선호하는 TV 프로그램 및 영화, 그 외 VOD 서비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애플TV 4K는 국내 스트리밍 기기 중 유일하게 돌비 비전 및 돌비 아트모스를 지원한다. 빼어난 4K HDR 디스플레이와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통해 극장에 온 것 같은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애플 제품 매니아의 경우,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북, 애플TV 4K까지 연동되는 애플만의 홈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는 게 큰 매력이다. 고객은 에어플레이라는 화면 공유 기능을 통해 각종 음악·영상·사진 등을 포함한 콘텐츠를 애플TV 4K에 연결된 TV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다.
기존 SK브로드밴드 ‘스마트3’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따로 셋톱박스를 교체할 필요 없이, 이달 중 애플TV 앱을 통해 애플TV플러스는 물론 선호하는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애플TV 4K를 월 6600원, 36개월 할부(판매)로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를 통해 애플TV 4K를 구매하고 B tv를 이용하는 고객은 애플TV플러스를 최대 6개월간 무료 체험할 수 있다.
최진환 SK브로드밴드 사장은 “고객들은 애플TV 4K 및 애플TV 앱과 B tv 통합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TV 프로그램 및 영화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치열한 국내 미디어 시장에서 애플은 SK브로드밴드의 든든한 우군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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