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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지옥'은 새로운 '오징어 게임'"

입력 : 2021-11-24 14:56:35 수정 : 2021-11-24 14: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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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이어 넷플릭스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지옥’이 제2의 오징어게임이 되고 있다고 미국의 CNN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 방송은 23일(현지시간) "올해 한국 드라마들이 끝내준다"라며 "지옥은 새로운 오징어 게임"이라며 평가했다.

 

C이어 "넷플릭스의 최신 한국 드라마 지옥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며 지옥을 다크 판타지 장르 드라마로 소개했다.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6부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영화 '부산행' 등으로 자신만의 디스토피아를 그려온 연상호 감독이 최규석 작가와 함께 원작 웹툰을 집필했고 이번 드라마 연출과 각본도 맡았다.

 

지옥은 이날 넷플릭스가 공식 발표한 15∼21일 주간 글로벌 톱 10 순위에서 4천348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비영어권 TV 프로그램 부문 1위에 올랐다.

 

할리우드 매체 데드라인은 지옥과 미국 애니메이션 '아케인'이 넷플릭스의 새로운 주간 집계에서 순위가 껑충 뛰어올랐다고 소개한 뒤 지옥이 아케인 시청 시간을 능가했다고 전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영어권 TV 프로 1위에 오른 아케인은 3천842만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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