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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체험행사… 별빛내린천서 ‘힐링’

입력 : 2021-11-24 02:15:00 수정 : 2021-11-24 01: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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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12월 14일까지 ‘별빛축제’
지역쿠폰 제공 등 이벤트 풍성

서울 관악구가 다음달 14일까지 신림역 일대 별빛내린천(도림천)에서 ‘관악 별빛 축제’를 개최한다.

23일 관악구에 따르면 신림역 인근 별빛 신사리 상권 내 별빛내린천에서 이날부터 3주간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된다. 별빛내린천 수변무대에서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4팀씩 음악, 기악, 퍼포먼스 공연이 이어진다. 주민들은 현장에서 캘리그라피, 에코파우치 만들기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신림교와 봉림교 사이 220m 구간에는 축복의 별빛, 행복의 별빛, 회복의 별빛 등 6개 테마존을 마련했다. 별빛내린천의 자연경관과 강감찬 장군의 탄생설화를 녹여낸 시설들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에게 치유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당근마켓과 함께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구는 ‘별빛 소비 영수증’ 행사와 별빛 신사리 상권에서 이용 가능한 2만원 쿠폰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개막식 등을 과감히 생략하고 편하게 산책하듯 관람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주민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활짝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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