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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클러스터 부지 등 20㎢ 성장관리계획 고시

입력 : 2021-11-24 01:00:00 수정 : 2021-11-23 13: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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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처인·기흥구 15개 지역 20.12㎢에 대한 성장관리계획을 고시했다.

 

23일 용인시는 처인구 남동·포곡읍 마성·영문리, 원삼면 좌항·가재월·고당·독성·죽능리, 사암리 용담저수지 일대 13.89㎢와 기흥구 하갈·상하·지곡·공세·고매·보라동 6.23㎢를 이처럼 성장관리계획 대상지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성장관리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압력이 높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특정 지역에 지자체장이 수립해 고시하는 시행지침이다. 개발행위 허가의 기준이 된다. 

 

시는 개발행위 허가 건수, 인구 증가, 지가 상승률 등을 고려해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나 정책적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부지인 원삼면 가재월·고당·독성·죽능리 7.969㎢도 이번 대상지에 포함됐다. 

 

성장관리계획에 따르면 대상지 안에 연립·다세대주택 등을 지을 때 폭 6m 이상의 진입도로를 확보해야 한다. 이미 개발된 부지를 포함해 면적 2500㎡ 이상은 도로 폭 6m 이상, 5000㎡ 이상은 도로 폭 8m 이상을 갖춰야 한다. 

 

처인구는 합산 대지면적 1만㎡ 이상일 경우 도로 폭 8m 이상을 확보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일부 지역에 대해선 건폐율과 용적률을 완화하며 기반시설 확충, 완충공간 확보, 권장 용도 적용 등 추가 조건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앞서 시는 2019년 수지구 광교산 일대 7.6㎢에 시 최초로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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