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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임신’ 박신혜, 1월 22일 결혼…“최태준은 버팀목”

입력 : 2021-11-23 11:21:42 수정 : 2021-11-23 11: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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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왼쪽), 최태준

탤런트 박신혜(31)가 임신했다. 4년간 교제한 최태준(30)과 내년 1월 결혼한다.

 

21일 두 사람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와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에 따르면, 박신혜와 최태준은 내년 1월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혼전임신 소식도 전했다. 소속사는 "2017년부터 서로에게 힘이 돼 주던 두 사람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며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했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중앙대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다. 2017년 5월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2018년 3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박신혜 측은 "최태준과 지난 연말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왔다"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사이"라고 전했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각각 팬카페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박신혜는 "오늘 이 소식을 전하는 게 너무 떨리고, 한편으로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랄 것 같아 걱정된다. 그래도 여러분께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다"며 "오랜 시간 동안 교제해 온 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한다. 긴 시간 나의 버팀목이 돼 줬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 준 사람과 부부로서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적었다.

 

"아직 너무 초반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어느 누구보다도 여러분께 알리고 싶었다. 가정을 이루고 나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 주겠다. 늘 부족한 나를 사랑으로 응원해 줘서 감사하다.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너무 기다리지 않게 하루 빨리 멋진 배우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태준은 예비신부 박신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랜 시간 여러 가지 감정을 공유하며 뜻 깊은 만남을 이어온 소중한 인연이 있다. 기쁠 때는 화창하게 웃는 법을, 슬플 때는 소리 내 우는 법을 말없이 일깨워준 은인 같은 사람"이라며 "이제는 이 감사한 사랑에 결실을 이루고자 부부로서의 가약을 맺으려 한다"고 썼다.

 

"인생의 새 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희에게 귀한 생명이 찾아왔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으리라 생각하지만,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어 부족한 글로나마 진심을 전한다"며 "이제는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배우 최태준으로서 여러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연기로 인사드리겠다"고 했다.

 

박신혜는 2003년 가수 이승환 '꽃'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2003~2004)에서 최지우 아역으로 주목 받았다. '미남이시네요'(2009) '상속자들'(2013) '피노키오'(2014~2015) '닥터스'(2016) '시지프스'(2021) 등에 출연했다. 영화 '7번방의 선물'(2013) '뷰티 인사이드'(2015) '콜'(2020) 등에서도 활약했다.

 

최태준은 2001년 드라마 '피아노'에서 조인석 아역으로 데뷔했다. '대풍수'(2012~2013) '옥중화'(2016) '미씽나인'(2017)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2021) 등에서 연기력을 쌓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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