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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시내버스 노선 개편 내년 1월로 연기

입력 : 2021-11-24 02:00:00 수정 : 2021-11-23 09: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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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이달 말부터 도입하려던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일정을 내년 1월로 연기한다.

 

23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추진해 왔다.

 

지난 9월에는 용역보고회를 갖고 최종노선을 확정했다. 시내버스 이용에 대한 민원과 기초현황조사, 시민 설문조사, 이동패턴 분석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교통카드 기반 승하차 조사 등의 종합적 분석을 마친 결과다.

 

안동시는 최종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이달 말부터 노선개편을 시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내버스 운행 시간표 작성 및 검토, 근로기준법 적합 여부, 시내버스 운수회사의 노사합의, 교통카드 데이터 반영 및 버스정보시스템(BIS) 적용, 노선개편 홍보기간 부족 등을 이유로 연기를 결정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일정이 미뤄진 만큼 더욱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검토와 홍보를 통해 성공적인 노선개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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