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강준이 오늘(23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에 따르면, 서강준은 23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을 위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소속사 측은 “별도 행사는 마련하지 않는다”며 “서강준이 몸 건강히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강준은 입대에 앞서 지난 18일 맨오브크리에이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짧은 헤어스타일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 건강한 남자라면 모두가 가야 하는 국방의 의무를 지기 위해 곧 군대에 간다”며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 저 갑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강준은 2013년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로 데뷔해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을 시작으로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가족끼리 왜 이래’ ‘치즈 인 더 트랩’ 등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제3의 매력’, ‘왓쳐’를 비롯해 영화 ‘뷰티 인사이드’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을 통해 명실상부 주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서강준은 현재 영화 ‘해피 뉴 이어’ 개봉 예정이며, 디즈니플러스(+) 한국 오리지널 ‘그리드’의 주연으로 작품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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