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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종교시설 집단감염…천안시 긴급 역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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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23 01:05:54 수정 : 2021-11-23 01: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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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종교시설관 관련해 30명이 넘는 집단 확진자가 발생해 천안시 등 보건당국이 긴급 역학조사 중이다. 천안시는 아직 검사를 완료하지 않은 신도와 접촉자 등도 있어 추가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백석동의 10대 등 26명(천안 4041번~ 4066번)이 검체 채취를 거쳐 2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시 등 보건당국은 이날 확진자 중 8명이 천안시 동남구의 한 종교시설과 연관된 신도 등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곳에서는 2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22일 오전과 오후 각각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종교시설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하고 22일 신도 등 290여 명에 대해 긴급 역학조사를 거쳐 오후 10시까지 추가로 20명이 넘는 추가 확진자를 발견한 상태다.

 

추가 검사가 늦게 진행된 만큼, 종교시설과 관련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종 검사 결과는 23일 오전 중에 나올 전망이다.

 

확진자들의 백신 접종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비상근무체제에 나선 천안시는 6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확진자들의 신상정보와 접종 여부, 밀접접촉자 등 기초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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