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제8회 대한상의 사진공모전’ 최우수 수상작으로 이재문 세계일보 기자의 ‘언제쯤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까?’(사진), 우수작으로 이제원 기자의 ‘아직 일이 끝나지 않았다’ 등 75점을 선정했다.
‘상공인의 일터 그리고 삶’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작가, 기자, 일반인 등이 총 5700여점을 출품해 대상작 1점, 최우수작 4점, 우수작 10점 등 75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작 ‘생명줄’은 거대한 구조물 작업 현장에서 작업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위해 높이 70m의 철재 다리를 건너는 노동자들의 모습을 촬영한 작품이다. 언론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인 ‘언제쯤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까?’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 일상생활의 모습이 그려진 공사 담벼락 앞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걷고 있는 사진이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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